2020.01.16 (목)

  • 맑음동두천 -6.2℃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3.1℃
  • 구름많음대전 -2.2℃
  • 구름많음대구 -0.2℃
  • 구름조금울산 -0.6℃
  • 구름많음광주 0.1℃
  • 구름많음부산 1.6℃
  • 흐림고창 -0.9℃
  • 흐림제주 4.8℃
  • 맑음강화 -5.5℃
  • 흐림보은 -5.0℃
  • 흐림금산 -4.5℃
  • 흐림강진군 0.7℃
  • 구름조금경주시 0.3℃
  • 구름조금거제 0.3℃
기상청 제공

글로벌 파트너십

‘혐한’이 생긴 문화적인 이유 3가지

일본은 우리나라의 오랜 우방이었다. 과거 식민지의 역사가 있기는 했어도, 현대사에서 일본과 우리는 끊을 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였다. 일본은 싫어하는 쪽은 차라리 우리였다. ‘반일감정’, ‘쪽바리’ 등의 말들이 존재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일본이 한국을 싫어하기 시작했다. ‘혐한’이 가장 대표적이다. 과거에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현상이 지금 일본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특히 한국을 싫어하는 사람의 연령대가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가장 많고, 여성도 30%이상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소수의 젊은이, 혹은 식민지 시대를 경험했던 노년층이 혐한의 주체가 아니라는 점이다. 혐한의 본질적인 이유를 되돌아보고 일본인들의 심리 상태를 알아본다.

 

 

 

일본은 한때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었다. SONY, PANASONIC, TOYOTA 등은 전 세계인이 갖고 싶어 하는 브랜드였다. 그래서 한때 일본인들은 ‘일본인이라서 자랑스럽다’는 말을 아낌없이 하고 다녔다. 하지만 1990년대 말 일본 경제의 버블이 터지면서 ‘잃어버린 20년’을 경험했다. 이는 일본 국민들로서는 너무나도 당황스러운 일이었다.

 

그토록 잘 나가는 일본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지만, 사실 그것은 버블에 불과했다는 초라한 자신들의 현실을 직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과거의 높았던 자부심은 하루아침에 열등감으로 변해버렸다. 이 열등감이라는 심리가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면서 이는 일본인들의 문화가 되어버렸다. 내세울 것이 없어진 일본 국민들의 마음에는 과거에 대한 향수가 자라기 시작했고, 억압된 마음이 분노로 표출되기 시작했다.

 

 

일본인들에게 가장 화가나는 것은 한때 식민지 지배 하의 못사는 나라 한국이 이제 자신들을 제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의 기성세대는 한류 문화에 열광하는 자녀 세대의 모습을 보면서 보통 불편한 것이 아니다. 그뿐이 아니었다. SAMSUNG, LG 등의 브랜드는 전 세계를 휩쓸면서 자신들의 브랜드를 집어 삼켜버렸다.

 

거기다가 한국의 놀라운 민주주의 의식, 시민들의 시위 등에 대해서 ‘우린 뭐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정치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지만, 대통령까지 바꿔버리는 한국의 모습에서 일본의 열등감은 더욱 깊어지고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중국까지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다보니 이제 과거의 일본의 모습을 찾기는 힘들어졌다.

 

 

 

뿐만 아니라 일본은 그 스스로 국제적인 고립을 선택했다는 면도 있다. 과거 일본은 ‘우리끼리’라는 정서가 강했다. 질 좋은 해산물, 축산물 등은 해외로 수출하지 않고 오히려 자국 국민들이 먹기에 바빴다. 여기에다 ‘기가 센 중국이나 한국의 틈에 끼이지 말자’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스스로의 고립을 자초한 것이다. 그래서 심지어 일본인들은 ‘글로벌화 하지 말자’라는 인식까지 생겨버렸다.

 

 

그런데 이러한 안락한 생활의 추구가 결국에는 ‘존재감 없는 일본’을 만들어버렸다. 이제 국제 사회에서 일본은 대국으로서의 위치보다는 역사 분쟁,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출하는 ‘문제아’가 되어버렸다. 과거처럼 일본 브랜드는 선호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일본인을 그리 선호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억눌린 감정은 자신의 분노를 외부로 쏟아내는 혐한의 중요한 심리적인 바탕이 되고 있다.

 

억눌린 것은 언제든 터지기 마련이다. 사람의 심리도 마찬가지지만, 한 국민들의 집단적인 정서도 마찬가지다. 잘 나가고 싶은데, 멋있는 국가가 되고 싶은데 그것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향해 분노를 폭발시킴으로서 자기 위로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오늘날 혐한의 문화적이고 심리적인 배경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평화가 경제다

더보기
아톤, 제주은행에 엠세이프박스 기반 모바일OTP 라이선스 공급계약 체결
(평화데일리뉴스)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제주은행에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매체 모바일 OTP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아톤의 모바일 OTP는 금융거래 시 이용하는 추가 인증 수단으로, 별도의 실물 보안 매체 없이 고객 인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높은 보안성을 보장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주은행 모바일뱅킹 앱 ‘jBANK’에 아톤의 모바일 OTP를 적용하여 고객이 모바일 비대면 계좌 개설 및 계좌이체 등 금융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아톤의 모바일 OTP 솔루션 도입을 통해 제주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바이오 인증 또는 4자리 계좌 비밀번호 등 간편한 절차만으로 더욱 편리하게 금융 거래를 하는 동시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며, 본 서비스는 올해 초에 오픈 할 예정이다. 특히 아톤이 제주은행에 공급하는 모바일 OTP는 아톤이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개발한 시큐어엘리먼트인 ‘엠세이프박스’를 적용하여, 스마트폰 내에서 암호화 키와 암·복호화 알고리즘이 노출되거나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함으로써 보안 수준을 높였으며,

글로벌파트너십

더보기

전국방방곡곡

더보기
정영순 한국자총 서울시지부 부회장, 한반도 남북통일 방향 제시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이영석 회장과 권익현 수석부회장 등 조직 간부 200여명은 1월 8일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고, 용산 미군기지 내에 있는 드래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정영순 부회장이 특별안보교육을 통해 ‘남북통일은 어느 체제로’의 주제로 교육하며 “남북평화통일은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문제이기도 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통일이 될 때 중국도 민주화가 가능하고, 동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이 보장되며, 전 세계 평화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제국주의가 물러가고, 미소군정이 들어선 이후 한국과 북한은 전혀 다른 국가체제가 들어섰고,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는 상호 대립관계에 있다. 주한미군이 들어선 용산 미군기지에 있는 드래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평화통일 교육’은 미국을 통해 얻은 자유민주주의 제도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준다. 정영순 부회장의 강연은 한반도 통일과업에 ‘명확한 목표’를 던졌고,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향후 전개할 평화통일 과업의 실천적 사업에도 ‘방향’을 제시했다. 정영순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부회장(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은 “남한 사회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고히 하고,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더욱 굳건한 사회 안정을 유지, 발전시

동아시아탐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