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9 (일)

  • 구름많음동두천 6.2℃
  • 구름조금강릉 5.6℃
  • 연무서울 4.7℃
  • 연무대전 7.6℃
  • 연무대구 7.3℃
  • 맑음울산 9.3℃
  • 흐림광주 5.8℃
  • 맑음부산 8.8℃
  • 흐림고창 6.4℃
  • 흐림제주 9.4℃
  • 맑음강화 4.7℃
  • 구름많음보은 6.0℃
  • 구름많음금산 6.4℃
  • 구름많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8.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CEO인터뷰

“고객의 신뢰로 다져온 국내 최고 물류 기기 충전기 기술”

부성·㈜동은전지 김상호 대표

“제 인생을 물류 산업에 바쳤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고의 지게차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21일 경북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에서 제56회 무역의 날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상공회의소 회장상’에는 ‘부성’의 김상호 대표가 수상했다. 그는 전동 및 엔진 지게차의 판매 및 임대 A/S, 핸드 리프트, 운반기계, 특수장비를 제작해왔다. 물류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게차 기사부터 물류 비즈니스에 참여해 이제는 고주파충전기라는 혁신 제품을  생산해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어 새로운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부성’의 김상호 대표를 직접 만나보았다. 

 

고주파 충전기 기술개발 성공
일반인들은 택배나 화물차 정도만 물류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물류의 범위는 생각보다 넓고 그 파급력도 대단하다. 기본 운송수단의 선박, 항공기, 철도 등도 모두 물류에 속한다. 사람들이 이용하면 여객이고 물건을 싫으면 물류장비이고 유사시에는 국방장비가 된다. 물류의 인프라 없이는 부동산도 발전하지 못하고 기업이 들어서지도 못한다. 신도시가 개발되기 전에도 물류 인프라구축이 우선 입지분석에 들어가야만 한다. 그런 점에서 김상호 대표는 “사람과 동물을 제외하면 전부 물류다”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 분야에 몸담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우선 그에게 이번 수상소감부터 물어보았다.

 


“저는 건설 관련 기계 지게차, 기중기 면허 및 물류 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물류 장비 전문인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물류 산업발전에 많은 열정을 쏟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랜 기간 동안 현업을 거치면서 많은 경험에 의한 노하우를 쌓으며 물류 산업발전의 인프라 구축과 스테프로서 최선을 다해온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번의 수상도 이러한 노력을 인정해주신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류업을 시작한 지는 20년 정도 되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최소20년 뒤는 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에 받은 상이 채찍이 되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가 고객사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은 그의 사업 마인드를 잘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물건을 팔고 마는 관계가 아니라 철저하게 A/S를 하다 보면 인간적인 신뢰도 쌓이고, 따라서 고객들도 거래처를 잘 옮기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국내에 지게차 판매 및 임대 회사만 해도 2,000여 곳이 넘는다고 한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김상호 대표가 꾸준하게 매출을 올린 것을 보면 고객사에 대한 그의 정성을 엿볼 수 있다. 
“저는 사업가 이전에 물류 전문가로서의 효율적인 선택으로 고객사들의 입장에서 거시적인 결정에 조언을 했습니다. 오로지 판매만을 위한 잘못된 결정은 머지않아 문제점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최적의 인적, 물적 요인을 감안해 고객사가 원하는 것을 최적화시켜왔습니다.” 

 


이렇듯 회사의 이익보다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그의 자세는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큰 동력이 됐다. 그리고 이제 김상호 대표는 고주파 충전기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고주파 충전기 ‘챠베스(CHABES)’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 충전기는 전동 지게차, 전기 자동차, 전동 견인차, 전기 청소기, 전기 보트, 전기 골프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충전기다. 경량, 무소음, 소형이기 때문에 여성이나 노약자도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한 것은 물론이고 모니터링을 통해 충전 및 배터리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또 고주파의 최대 효율을 활용해 전기료 절감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저전압, 과열에 대한 자가진단기능까지 있어 사용의 편의성을 더했다.

 

기술개발 중 존폐의 기로에 서기도
“물류 기기를 다루다 보니 에너지보존과 효율적인 충전에 대한 필요성도 절실했습니다. 현재 중국산외 여러 충전기도 있지만, 기술 수준이 낮아 사용하기가 힘듭니다. 가격도 우리 제품보다 비싸고 무게도 많이 나가기 때문에 여성이나 노약자들이 사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 체적도 우리 제품보다 10배가 더 되기 때문에 이리저리 가지고 옮겨 다니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희 회사 고주파 충전기 챠베스는 감히 국내 최고의 기술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무게는 2kg~11kg 정도이며 가격은 모델별로 30만원~110만원 정도입니다. 이 정도 제작 기술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저희 회사가 갖추었으며, 이제 베트남 진출을 선두로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는 월 100대 정도가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소비자 시장까지 확대된다면 월 300대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해외 시장이 안정화되면 역시 한 국가당 월 300대 정도의 수요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이 정도까지 오기까지 ‘꽃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수많은 실패와 리콜을 거쳤으며 연구 개발비만 해도 수억 원이 들었다.
“수년 동안의 개선의 개선과 시장 출시 후 리콜을 반복하면서 벼랑 끝에서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지만 사업의 존폐여부가 눈앞이었고 저의 물류 전문가로서의 20여 년은 자취가 사라지는 순간을 맞기도 했습니다. 그때 저를 자극한 것은 지금까지의 경험과 자료들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도약의 의지를 다지며 과정보다는 결과를 찾는 불굴의 의지를 발동시켰습니다. 뜻이 있으니 당연히 길도 열리는 것 같았습니다. 주위에서 어려운 과정을 아시는 분들께서 저의 지게차를 구매하고 렌트해 주셔서 어려운 자금난이 일부 해소되었으며, 관련 전공자들의 정보를 공유해주셔서 마침내 제가 목표하던 최고의 품질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김상호 대표는 사업도 사업이지만, 사람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것에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의사가 사람의 몸을 진단하여 고치는 것에 보람을 얻듯, 자신도 고장난 지게차를 진단하여 고치고 에너지를 재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를 제공해줄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한다. 그는 앞으로의 남은 인생도 지게차를 비롯한 물류 장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이제 물류 업계에 한 20년 정도 되었습니다. 고주파 충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자신감도 얻었고, 또 저를 도와주려는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고마움을 이제는 기술개발로 갚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기왕 시작한 것, 세계 최고의 지게차와 충전기를 만들어 놓고 그 기술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지게차는 다른 대형 물류 기기에 비하면 작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지게차는 가장 많은 하역작업을 하므로 계속 흐르지 않으면 전체 물류에 흐름을 끊는다. 결국 최종적으로 물류 작업을 완료하는 것은 지게차와 같은 하역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성 (주)동은전지의 김상호 대표 역시 국내 물류 업계에서 작지만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물류인으로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화가 경제다

더보기
아톤, 제주은행에 엠세이프박스 기반 모바일OTP 라이선스 공급계약 체결
(평화데일리뉴스)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제주은행에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매체 모바일 OTP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아톤의 모바일 OTP는 금융거래 시 이용하는 추가 인증 수단으로, 별도의 실물 보안 매체 없이 고객 인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높은 보안성을 보장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주은행 모바일뱅킹 앱 ‘jBANK’에 아톤의 모바일 OTP를 적용하여 고객이 모바일 비대면 계좌 개설 및 계좌이체 등 금융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아톤의 모바일 OTP 솔루션 도입을 통해 제주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바이오 인증 또는 4자리 계좌 비밀번호 등 간편한 절차만으로 더욱 편리하게 금융 거래를 하는 동시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며, 본 서비스는 올해 초에 오픈 할 예정이다. 특히 아톤이 제주은행에 공급하는 모바일 OTP는 아톤이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개발한 시큐어엘리먼트인 ‘엠세이프박스’를 적용하여, 스마트폰 내에서 암호화 키와 암·복호화 알고리즘이 노출되거나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함으로써 보안 수준을 높였으며,

글로벌파트너십

더보기

전국방방곡곡

더보기
정영순 한국자총 서울시지부 부회장, 한반도 남북통일 방향 제시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이영석 회장과 권익현 수석부회장 등 조직 간부 200여명은 1월 8일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고, 용산 미군기지 내에 있는 드래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정영순 부회장이 특별안보교육을 통해 ‘남북통일은 어느 체제로’의 주제로 교육하며 “남북평화통일은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문제이기도 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통일이 될 때 중국도 민주화가 가능하고, 동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이 보장되며, 전 세계 평화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제국주의가 물러가고, 미소군정이 들어선 이후 한국과 북한은 전혀 다른 국가체제가 들어섰고,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는 상호 대립관계에 있다. 주한미군이 들어선 용산 미군기지에 있는 드래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평화통일 교육’은 미국을 통해 얻은 자유민주주의 제도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준다. 정영순 부회장의 강연은 한반도 통일과업에 ‘명확한 목표’를 던졌고,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향후 전개할 평화통일 과업의 실천적 사업에도 ‘방향’을 제시했다. 정영순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부회장(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은 “남한 사회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고히 하고,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더욱 굳건한 사회 안정을 유지, 발전시

동아시아탐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