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교육문화 교류의 밤 대성료
양국의 글로벌 교육시스템 구축, 전문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 체결 미래 50년을 바라보며 양국의 공동 발전 기대
2023-05-27 김현주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교육문화 교류의 밤이 26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렸다.
6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경기도무형문화재 22호)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본 식이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 행사 뿐 아니라 특별히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인도네시아 교육부 UNESA 국립대학, 한국 세경 대학교 , 백석 대학교, 숭실 대학교가 협력하며 글로벌 교육 시스템을 구축 하기로 하고 전문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등 확대를 진행 하기로 합의하는 MOU 체결식도 같이 진행되었다.
이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UNESA 국립대학 부총장 Mrs. Azizah 를 비롯하여 세경대학교 심윤숙 총장과 백석대학교 이경직 부총장, 숭실대학교 신요한 부총장 외 많은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올해 2023년은 양국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로 다양한 문화, 학술, 교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3년 간 한류지수 1위를 차지할 만큼 한류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한국 문화와 교육이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문화•교육적 교류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이 미래의 50년을 함께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