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7℃
  • 구름많음강릉 17.9℃
  • 구름많음서울 23.2℃
  • 구름많음대전 23.7℃
  • 구름조금대구 20.8℃
  • 구름조금울산 20.8℃
  • 구름조금광주 23.0℃
  • 구름조금부산 21.7℃
  • 구름조금고창 21.3℃
  • 구름조금제주 24.5℃
  • 구름조금강화 22.7℃
  • 구름많음보은 22.7℃
  • 구름조금금산 22.5℃
  • 구름많음강진군 22.8℃
  • 구름조금경주시 18.8℃
  • 구름조금거제 22.9℃
기상청 제공

이슈엔오피니언



제주남단 항공회랑 안전 확보 긴급하다
국토교통부는 제주남단 항공회랑의 안전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히고 일본정부의 전향적인 대화와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제주남단 항공회랑에서는 항공기가 안전거리를 넘어 서로 근접하는 위험사례가 두 차례나 발생했다. 특히, 항공회랑 중에서도 일본이 관제하는 구간은 우리나라가 관제하는 동남아행 항공로와 수직 교차하고 있어 안전에 매우 취약하다. 오가는 항공기가 하루 880여 대에 이를 만큼 교통량이 많아서 국제사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항해에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정부는 위험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인 만큼, 우선 비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항로 개설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중국, 일본에 제안한 바 있다. 이에 국제민간항공기구와 중국은 우리가 제시한 신항로 개설 기본방향에 공감하며 관련 협의를 긴밀하게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몇 차례에 걸친 답변 요구와 면담 제안에 응답을 회피하다가 추가협상 종료 시점인 9월 2일에 이르러서야 현행 항공회랑을 유지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오히려 혼잡도와 위험을 가중시키는 기존 회랑의 복선화를 통보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일본정부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