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무기한 집회

민주노총 소속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지부가 6일 오후 1시 넷마블 본사 앞에서 합의이행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민진철 기자)
민주노총 소속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지부가 6일 오후 1시 넷마블 본사 앞에서 합의이행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민진철 기자)

총파업 투쟁 중인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지부(CS닥터)가 6일 오후1시 서울 구로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 건물 앞에서 정규직 전환,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다.

노조는 정규직 전환을 하면서 근속연수를 인정하겠다고 합의해놓고 연차에는 근속연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오는 6일부터 매일 오후 1~4시 사이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 앞에서 무기한으로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합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매일 100여 명으로 축소된 규모로 항의 행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코웨이 노조는 상황에 따라 전체 조합원(1500명) 상경투쟁, 서울 중구 코웨이 본사 앞 투쟁 등의 집회 방식도 병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