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민족통일촉진회 통일정책연구원과 북방문제연구원이 지난 10월 7일 오후 서울(사)민족통일촉진회 통일정책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공동학술세미나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사진 민족통일촉진회 통일정책연구원 제공
▲ (사)민족통일촉진회 통일정책연구원과 북방문제연구원이 지난 10월 7일 오후 서울(사)민족통일촉진회 통일정책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공동학술세미나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사진 민족통일촉진회 통일정책연구원 제공

(사)민족통일촉진회 통일정책연구원과 북방문제연구원이 지난 10월 7일 오후 서울 민족통일촉진회 통일정책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공동학술세미나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법학박사 김태석의 북한법 이해의 기초(정치체제와 주체법 이론)와 법학박사 정광진의 북한형법(반국가범죄와 반민족범죄 및 우리 형법상 국가보안법과의 관계)이었으며, 해당 주제에 관해 전문가들 간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이 세미나에는 축사와 격려를 위해 이경희 상임 총재, 신의주 출신 김홍택 중국 변호사 등이 참석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남북한 법을 이해하고 공유하면서 상호 간 법률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는 기회의 장이 됐으며, 이는 향후 남북통일을 이루는데 탄탄한 밑바탕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정부가 적극적인 외교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함으로써 코로나 19와 수해, UN 제재 등으로 코너에 몰린 북한 정권이 돌발행동을 취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 다수가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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