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시상식 개최, 6명 수상자 선정

[데일리뉴스=유미라 기자]

 국가 간 첨단기술 경쟁이 더욱 첨예하게 펼쳐질 탈세계화 시대에 과학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국회에서는 입법부와 과학기술계의 이해증진 일환으로 우리나라 연구개발 현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자를 발굴해 2011년 이래 매년 치하하고 있다.

 2022년도 과학기술분야 국회공로장 시상식이 11.8(화) 10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참석하에 거행되었다. 이번 제12회 행사는 코로나 방역대책 제한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대면시상으로 이루어졌다.

 

 한국과학단체총연합회 이우일 회장의 개회사로 과학시룰은 국가의 존망과 안위를 좌우하는 핵심요인이다.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내고 글로벌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데 과학기술이 앞장설것이며 과학기술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신명나게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어서 국회의장 김진표 격려사로 "과학기술 경쟁력은 인재가 좌우합니다. 중요한 시기에 과학기술인들이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지혜를 모으고 국회도 힘을 보태겠다." 라고 전했으며 권성동 의원은 "과거보다 과기부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기술경쟁을 하고 있다. 모든나라에서 과학기술은 생존문제을 좌우할만큼 중요한 역할이다. 과학기술의 위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으며 정청래 의원은 ‘과학천하지대본’ 조선시대엔 중인취급, 지금은 중요한인물로 해석한다. 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박성준 간사, 양금의 의원, 김영식 의원, 조성래 의원, 이용빈 의원, 최영두 의원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이상민·권성동 국회의원이 명예이사장인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회장 송철화)는 1991년 우리나라 최초 다목적 실용위성 ‘우리별’ 개발의 주역이자 세계우주연맹(IAF) 부회장에 선임되어 대한민국 우주분야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출신으로 (사)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 회장인 이주진 박사가 대한민국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 관련 5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공로장을 시상하였으며,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차세대 과학영재들을 위한 양자화학과 분광학 분야에서 탁월한 교육성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이들의 과학적 통찰력과 리더십 인성교육에 헌신해 온 한국과학영재학교의 한상준 교사(박사)는 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 공로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책위원으로 초 연결사회 사이버 보안과 인공지능 사회 대비 거버넌스와 정비와 방송통신위 제정 도매제공 제도 활성화와 관련 법제정비에 기여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김병운 박사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장 공로장, 국가 원자력 진흥의 최상위 종합계획과 달성전략 수립에 중심적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한-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에 참여하여 원자력기술 수출과 한-미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에 기여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이동형 박사는 외교통일위원회 상임위원장 공로장, 우리나라 과학기술 성과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미래유망산업 분야 스타트업 발굴ㆍ육성과 한국의 ESG 투자 주도로 건강한 기술벤처 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포스코기술투자(주)의 안구영 실장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상임위원장 공로장, 전력망 연구에서 분산형 송배전망 계통운영과 전력망의 환경영향 연구로 국가 기후변화 대응 목표 달성과 국민보건 증진에 공이 큰 한국전기연구원의 김태현 박사는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원장 공로장,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주관 국회 과학기술분야 공로장 시상은 매년 우리나라 과학기술정책 발전에 업적을 이룬 인사, 응용과학분야 연구와 성과활용에 업적이 인정되는 인사, 과학기술 분야 입법지원 활동에 공헌한 인사 등을 발굴해 수상자로 추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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