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국 13개 정부청사 약 3만 6천 명 참여하여 실제 대피 훈련 진행
- 생활형 안전교육 함께 시행하여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 기대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정부청사 민방공대피 훈련을 5월16일 14시부터 20분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정부청사 민방공대피 훈련을 5월16일 14시부터 20분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정부청사 민방공대피 훈련을 5월16일 14시부터 20분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며, 비상시 행동요령을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비상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가까운 피난로를 따라 지하로 대피한 후, 공습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익히고, 현장 안전 행동 수칙을 전문가(소방관, 의용소방대원)와 직접 체험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야외 소화전·소화기 분사 훈련,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등 생활 속에서 습득하여야 할 ‘생활형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시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공습상황 발생 시 정부청사 입주직원의 대피요령 습득과 실습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입주 기관·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정부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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