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4.~6. 4까지 청와대에서 ‘2023 한복체험전’ 개최
상춘재와 녹지원 배경으로 포토존 운영, 전통한복 전시도 마련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전통 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한복 입고 녹지원 한바퀴’ 행사가 청와대에서 열린다.

이로써 청와대를 찾는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입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우리나라 전통 저고리인 답호, 사규삼, 창의, 당의 등 총 6점을 청와대에서 만날 수 있다.
▲ 우리나라 전통 저고리인 답호, 사규삼, 창의, 당의 등 총 6점을 청와대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로운 ‘K-관광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청와대에서 한복의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와대 방문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상 속 한복 문화를 확산하고 싶다고 밝혔다.

청와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등록 후 한복을 입어볼 수 있으며, 녹지원 앞 여민1관 출입구에서 등록하면 된다. 

등록을 마치면 상춘재와 녹지원을 배경으로 마련된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고, 한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린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또한 답호, 사규삼, 창의, 당의 등 우리나라 전통 저고리 총 6점도 함께 전시해 더욱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우리 한복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한복문화주간(10월 셋째주)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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