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50km 운행으로 출·퇴근시간 혼잡도 해소 기대

검암역 광장에서 5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공항철도 증차사업’의 신규 전동차를 공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 `공항철도 증차사업`의 신규 전동차를 공개하는 전시회가 검암역 광장에서 5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검암역에 전시된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외부 모습.
▲ `공항철도 증차사업`의 신규 전동차를 공개하는 전시회가 검암역 광장에서 5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검암역에 전시된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외부 모습.

‘공항철도 증차사업’은 2025년 상반기부터 신규 전동차 9편성을 추가 투입하여 열차 및 승강장의 혼잡률을 낮추고,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의 운행시격을 4분대로 단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새로 제작하는 신규 전동차는 ‘속도’가 기존 열차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 현재 열차의 최고 운행 속도는 시속 110km 인데 반해, 신규 차량은 시속 150km까지 운행할 수 있는 고속 열차로, 2031년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내부 모습
▲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내부 모습

이종훈 미래사업단장은 “공항철도는 열차 내 혼잡도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열차운행의 안전성과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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