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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04 15:45 (금)
사회

제물포구, ‘구민의 날’ 제정 착수…주민 선호도 조사 실시

제물포구, ‘구민의 날’ 제정 착수…주민 선호도 조사 실시

인천제물포구 보도자료

인천 제물포구가 출범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물포구민의 날’ 제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물포구는 지난 7월 1일 옛 중구 내륙지역과 옛 동구가 통합되면서 새롭게 출범했다. 두 지역이 1968년 인천시 구제 시행 이후 별도의 생활권으로 나뉜 지 58년 만에 다시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통합된 만큼, 구 전체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기념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제물포구는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온·오프라인 주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제물포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네이버 폼을 통해, 오프라인은 구 청사에서 투표할 수 있다.

구민의 날 후보일은 총 4개다. ▲인천항 제2도크 준공일인 5월 10일 ▲제물포구가 공식 출범한 7월 1일 ▲인천감리서가 설치된 9월 19일 ▲동인천지하도 신설공사 준공일인 11월 20일이다.

각 후보일은 제물포구의 산업·항만 발전, 행정체제 변화, 개항과 근대 행정의 역사, 지역 간 연결이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제물포구는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계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구민의 날 선정위원회를 통해 후보일의 역사성, 상징성, 주민 화합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종 기념일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구민의 날 제정이 서로 다른 생활권에서 살아온 주민들을 하나로 묶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통합된 제물포구가 인천의 중심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구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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