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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12 18:43 (월)
종합

국립과천과학관, 전국 초등학생 대상 ‘2026 AI 신(新) 과거제’ 개최

국립과천과학관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비판력과 질문력, 창의력을 겨루는 전국 초등학생 대상 과학 경연대회 ‘2026 AI 신(新) 과거제’를 개최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개관 18주년 기념일인 11월 14일을 맞아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AI 신 과거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과거제의 형식과 절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과학 경연으로, 온라인 예선인 ‘초시(初試)’와 본선인 ‘본시(本試)’로 진행된다.

온라인 초시는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 웹에서 열린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과 AI를 주제로 한 O/X 및 객관식 문제 20문항을 출제하며, 이 가운데 상위 230명을 본선 진출자로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 명단은 11월 12일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은 11월 14일 국립과천과학관 본관 1층 중앙홀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과거시험을 연상시키는 좌식 경연장에서 상설전시관의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한 문제를 풀며 비판력과 질문력, 창의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과학 유생들의 지혜를 모아 G1 로봇의 2단계 지능을 완성한다’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최종 경연을 통해 장원을 선발하고, G1 로봇의 2단계 지능 완성을 선포하며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상은 전통 과거제의 명칭을 활용해 장원 1명, 방안 2명, 탐화 3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장원에게는 전통 과거 급제를 형상화한 교지와 어사화 연출도 마련된다.

이충원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지식을 아는 것뿐 아니라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좋은 질문을 던지며 새로운 생각으로 발전시키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과학을 즐기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새로운 과거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방법과 세부 일정은 추후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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