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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15 04:50 (화)
IT/과학

대구시, AI 행정 자문협의체 첫 회의 열고 혁신 방향 논의

산·학·연 전문가와 생성형 AI 활용 확대 및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모색

대구광역시는 9월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AI 행정 자문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의 AI 전환 사례와 대구시의 행정혁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대구시는 지난 8월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산·학·연 AI 전문가 10명으로 자문협의체를 꾸렸다. 협의체는 대구시 실정에 맞는 AI 행정혁신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세부 로드맵과 신규 추진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대구시 AI 행정혁신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행정 업무 전반에 AI를 접목해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대상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AI 과제와 함께 관련 제도 및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도 폭넓게 검토했다. 올해 추진 중인 AI 행정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실증과 확산, 지능형 업무서비스 도입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대구시는 올해를 AI 행정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의 시기로 정하고 생성형 AI 구독서비스 도입, 공무원 직급과 역량별 맞춤형 교육 확대, 실·국 단위 혁신리더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여러 생성형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AI 행정 챌린지와 AI 행정혁신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조직 내 공유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자문협의체를 통해 각 분야 AI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공공부문의 AI 전환 흐름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행정 내부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 체감형 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공공부문 AI 전환 흐름을 살펴보고 대구시 행정혁신의 방향을 점검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협력해 시정 전반의 AI 활용과 업무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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