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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16 07:49 (금)
IT/과학

식약처, AI로 해외직구 식품 위해 여부 확인하는 웹앱 국민 테스트 실시

사진·판매 URL로 반입차단 대상 확인…10월 15~21일 의견 수렴 후 11월 하순 정식 서비스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 사진이나 판매 URL을 활용해 해외직구 식품의 위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 웹앱’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대국민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개발 중인 웹앱의 인공지능(AI) 위해식품 판별 정확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모아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는 11월 하순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는 소비자가 해외에서 식품을 직접 구매할 때 필요한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이다. 국내 반입이 차단된 원료·성분과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제품명이나 성분명을 직접 입력한 뒤 반입차단 원료·성분에 해당하는지 각각 살펴봐야 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새로 개발하는 웹앱에는 AI를 활용한 확인 기능이 도입된다. 이용자가 제품 사진을 올리면 해당 제품이 국내 반입차단 대상인지, 위해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제품 판매 URL을 입력해 위해식품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소비자가 해외직구 식품의 안전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안전한 구매를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스트 기간에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관한 의견을 받는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는 웹앱을 직접 이용한 뒤 간단한 설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설문 결과와 이용자들의 개선 의견을 분석해 AI 판별 정확도와 사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웹앱의 기능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정식 서비스 개시를 준비한다.

이번 웹앱 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 AX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AX는 조직과 산업 전반의 운영 방식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인공지능 전환을 뜻한다.

한운섭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 웹앱은 급증하는 해외직구 이용 수요에 맞춰 국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정확하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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