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등 재난위기 속 국민안전 보호 위해 협약 체결
재난·미세먼지 관련 정보 및 국민기후행동 실천 공익캠페인 정보 KBS에 지원

환경부는 23일 한국방송공사(이하 KBS)와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환경부는 23일 한국방송공사와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20일 온라인쇼핑 협회 간담회에 참석한 한정애 장관. (사진=환경부)
▲ 환경부는 23일 한국방송공사와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20일 온라인쇼핑 협회 간담회에 참석한 한정애 장관. (사진=환경부)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에 관해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와 협력을 통해,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등 재난위기에서 국민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과 미세먼지 등 관련 정보와 국민기후행동 실천 공익캠페인에 필요한 정보를 KBS에 지원하게 된다.

이에 KBS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에 관련된 방송 캠페인과 프로그램 편성 및 제작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홍수, 미세먼지 관련 부서와 KBS간 핫라인을 구축해 소통함으로써 재난피해 예방과 저감을 위한 협업을 실행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본격실현과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위기에 한국방송공사와 협력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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