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청취다방은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양시 제공
▲ 고양시 청취다방은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양시 제공

청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교육이 7일부터 열린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1일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프로그램은 그 어느 때보다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창업 커리큘럼은 ▲창업은 무엇인가? ▲나의 솔루션 찾기 ▲나의 비즈니스 모델 찾기 ▲투자 유치를 위한 IR방법 ▲세무관리와 법적 문제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자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고양시 거주자·재직자·대학생 중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염민호 강사 진행으로 강의는 7일부터 5일간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화정역 청취다방 아바라룸에서 진행된다.

청취다방 운영자는 "창업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계획, 지원 제도 및 투자 유치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배울 좋은 기회"라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많은 청년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취다방은 취업·창업 특강, 문화·예술 프로그램,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스터디 및 청년 모임을 위한 공간 대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고양시 청년들의 문화·여가 및 교류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청년 동아리 내만프(내가 만드는 프로그램) 사업도 공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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