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체류 국민은 즉시 대피 및 철수, 여행 예정 국민은 여행 금지 준수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 관련, 정부는 한국시간 3.8.(화) 00시부터 러시아 및 벨라루스 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여행경보단계 - 조정 전(왼쪽) 조정 후(오른쪽)
▲ 여행경보단계 - 조정 전(왼쪽) 조정 후(오른쪽)

이번 조치에 따라, 여행경보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은 러시아 로스토프·벨고로드·보로네시·쿠르스크·브랸스크 지역 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0km 구간, 벨라루스 브레스트·고멜 지역 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0km 구간이다.

▲ 여행경보단계 - 조정 전(왼쪽) 조정 후(오른쪽)
▲ 여행경보단계 - 조정 전(왼쪽) 조정 후(오른쪽)

상기 지역 내 체류 중인 국민께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긴급 철수해 주시고, 여행 예정인 국민께서는 계획을 취소해 달라고 전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현지 상황 변화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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