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언 기자 ( Jungdj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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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서 화물연대는 기름값 급등에 따른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화물 노동자들은 수백만원이 넘는 유류비 추가 지출로 심각한 생존권 위기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물연대는 "정부가 발표한 유가연동보조금 등 일부 대책은 화물 노동자들의 적자운송 상황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므로 화물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법제도적 안전망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안전운임제를 전 차종과 전 품목으로 확대해 유가폭등 같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해왔으나, 안전운임제는 3년 일몰제에 가로막혀 7개월 후 일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