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후로 주요 도심지역·골목길 대청소 실시
자치구·동별 배출일, 품목 달라 시민들은 거주지 정보 확인하고 배출일 준수해야
서울시·자치구, 청소상황실 운영 및 기동반 비상근무 실시로 청소 민원 적극 대응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자치구별 설날연휴 생활폐기물 배출일 현황 (배출일자는 지역(동)별 지정되는 경우가 있으며 배출시간은 일몰 후부터로, 자치구 사정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하여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 홈페이지 또는 청소행정 담당부서에 문의)
▲ 자치구별 설날연휴 생활폐기물 배출일 현황 (배출일자는 지역(동)별 지정되는 경우가 있으며 배출시간은 일몰 후부터로, 자치구 사정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하여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 홈페이지 또는 청소행정 담당부서에 문의)

설 연휴 전, 도심지역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시·구 청소상황실 및 순찰기동반 운영을 통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 기간에는 자치구별·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달라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

연휴 전 (1.18.~1.20.) : 쓰레기 배출일 사전 안내

설 연휴 전인 1.18.(수)~1.20.(금)까지는 생활쓰레기를 평소대로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사회관계망(SNS) 등으로 연휴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및 방법 등을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연휴 전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여 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연휴 기간(1.21.~1.24.) : 청소상황실 운영, 순찰 및 민원처리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공무관 휴무 등으로 자치구마다 쓰레기를 배출 할 수 있는 날짜가 다르다. 특히 은평구, 구로구는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동별로 달라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확인해야 한다.

연휴기간 동안 청소 관련 민원은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연휴기간 동안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 청소 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377명이 청소 민원 등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청소 순찰기동반’은 매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주요 도심지역과 가로 주변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연휴 후(1.25. 이후) : 밀린 쓰레기 일제 수거 처리 및 마무리 청소 

연휴가 끝난 1.25.(수)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쾌적한 명절을 위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날짜를 준수해 배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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