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메타버스·확장현실·스마트미디어 등 전략산업 분야 유망기업 발굴, 성장기반 제공
DMC첨단산업센터, DMC산학협력센터 입주기업 모집(총 33실)…4월 19일 마감
2년간 입주 가능, 심의 통해 최대 10년까지 연장

▲ DMC첨단산업센터
▲ DMC첨단산업센터

서울시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DMC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DMC 첨단산업센터’, ‘DMC 산학협력연구센터’의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DMC첨단산업센터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스마트미디어, 확장현실(XR), 정보기술(IT) 등 DMC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과 연구소의 입주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업지원 시설이다.

모집 규모는 총 33개호실(첨단산업센터 21, 산학협력연구센터 12)이며 모집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다.

스마트미디어산업은 기존 미디어산업(책, 방송, 영상 등)에 확장현실 기술(XR), 인터넷/모바일 플랫폼 등과 같은 정보기술(IT) 기반(인프라)을 활용해 콘텐츠를 더욱 현실적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전달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입주대상은 메타버스, 확장현실(XR), 스마트미디어, 자율주행 등 DMC 전략산업 분야 제품, 기술, 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과 서울 소재 대학 부설 연구소 등이다.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입주기업 성장패키지, DMC Open-Lab, 네트워킹 등 SBA의 지원사업과 연계한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가능 공간 현황 및 입주조건 등 입주기업 모집 관련 상세 내용은 SB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입주 신청은 4월 19일 18시에 마감한다.

송호재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스마트미디어,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분야가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망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관련 산업의 전문기관, 기업이 집적되어 있는 DMC를 중심으로 확장현실(XR) 및 스마트미디어 분야 핵심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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