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 쉬는 삶의 보석함을 열어 보는 것과 같다

좋은땅출판사가 ‘물속의 물고기’를 펴냈다.

시집 "물속의 물고기"는 사랑, 이별, 성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시집은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과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함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현실적인 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시집에는 총 80개의 시가 수록돼 있고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묵직한 느낌이 물씬 풍기며, 마치 물속을 유영하는 물고기처럼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시 속에는 '나'라는 존재가 있어 담담하면서도 감정에 와닿는 문장들이 사용되어 우리의 추억과 이야기를 깊이 생각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도건우 시인의 시는 우리의 추억들을 하나씩 돌아보고 반성해볼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이끌어준다.

시인의 섬세한 감수성과 우울함, 힘듦과 불구하고 사랑을 외치는 강인한 힘이 시 전반에 녹아있으며, 짧은 문장과 단어로 구성되어 있어도 감정을 응축시켜 독자를 시 속으로 끌어들인다.

"물속의 물고기"는 마치 우리 가슴 깊은 곳에 있는 삶의 보석함을 열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 안에는 행복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어둡고 슬픈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감성적인 언어와 따뜻한 위로는 독자에게 진솔한 생각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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