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는 적자… 수입액 603억5000만 달러로 증가
지난 4월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4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수입액은 이보다 더 커 결과적으로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76억9000만 달러, 수입액은 603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26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 수출액은 역대 4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 2020년 11월 이후 18개월 연속 증가세도 이어갔다.
그러나 이 같은 수출 호조에도 4월 수입이 6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무역수지는 지난 3월 유가 급등 영향에 1억4000만 달러 적자로 돌아선 데 이어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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