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 관내 중소제조기업 청년 1,500명 대상
조기 퇴사 주원인인 복리후생 불만 해소위해 … 1년간 30만원씩 4회지원

▲ 2023년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포스터
▲ 2023년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포스터

인천광역시는 인천 재직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근속 유도를 위한‘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조기 퇴사의 주원인인 복리후생 불만요인 해소해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신청대상자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에서 2020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근무하며 ▲2023년 계약연봉 기준 3,200만원 이하인 ▲만 18~39세 인천시 거주 청년 근로자다. 종전에 포인트를 지급받은 청년은 제외대상이다.

시는 많은 청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집인원을 기존 1,000명에서 올해는 1,500명으로 확대했으며,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사이트 내 서류접수 절차도 용이하게 변경했다.

지원 청년들은 신청사이트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로 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서류는 사이트 내 업로드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주민등록초본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1년간 30만원씩 4회를 신청해 총 1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종은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의 일환인 복지포인트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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