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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07 12:33 (월)
사회

기장군, 다자녀가정 바우처 전면 개편…7~18세 자녀까지 지원 확대

기장군, 다자녀가정 바우처 전면 개편…7~18세 자녀까지 지원 확대

부산기장군청 보도자료

기장군이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지원 혜택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양육바우처 사업을 전면 개편한다.

기장군은 기존 ‘다자녀가정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을 ‘다자녀가정 문화건강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변경하고, 지원 대상과 지급 방식을 확대·개선한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은 둘째 이상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하면서 대상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군은 보다 많은 다자녀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구조를 새롭게 설계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7세부터 18세까지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가정으로 확대된다. 지원 방식도 자녀 개인별 지급에서 가구 단위 지급으로 변경된다.

지원금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2자녀 가구는 연 20만원, 3자녀 가구는 30만원, 4자녀 이상 가구는 40만원을 연 1회 동백전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사용처도 문화와 건강 분야로 확대된다. 공연과 전시, 영화, 박물관·미술관, 체험시설, 도서 등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해 미용·위생, 스포츠, 병·의원, 약국, 안경점 등 건강관리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장군은 가구별 지원과 자녀 수에 따른 차등 지급을 통해 기존 사업에서 제기된 지원 대상 편중 문제를 개선하고, 가정별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기존 사업의 형평성 문제를 보완하고 다자녀가정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재설계했다며,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을 통해 ‘누구나 혜택받는 복지기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부터 개편된 문화건강바우처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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