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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7 18:40 (화)
IT/과학

오픈AI, GPT-6.1 테라 출시…AI 업무 처리 비용 50% 절감

시각 분석과 자동화 기능 고도화…챗GPT 워크·코덱스·API에서 활용 가능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이해를 돕기위한 AI이미지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이해를 돕기위한 AI이미지

오픈AI가 문서 작성과 기술 도면 분석, 컴퓨터 조작 등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 모델 ‘GPT-6.1 테라’를 선보였다. 시각 정보 해석과 복합 작업 처리 능력을 이전 버전보다 높이는 동시에 사용 요금을 크게 낮춘 것이 주요 특징이다.

오픈AI는 제안서 초안 작성, 기술 자료 검토, 각종 양식 입력, 영상 편집 등 사무 및 전문 영역을 지원하는 GPT-6.1 테라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이미지와 문서에서 정보를 파악하는 추론 기능에 글쓰기와 컴퓨터 조작 능력을 결합해 여러 단계로 이어지는 업무를 자동화하도록 설계됐다.

표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요금은 기존 GPT-5.6 테라와 GPT-6.1 솔보다 50% 낮아졌다. 이에 따라 기업이나 개발자가 대규모 업무를 AI에 맡길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실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에서도 성능 향상이 확인됐다. 전문 업무 처리 역량을 측정하는 ‘에이전트 최종 시험’에서 중간 수준의 추론 기능을 적용한 GPT-6.1 테라는 GPT-5.6 테라보다 15%포인트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미지 속 정보를 해석하고 여러 절차를 거쳐 과제를 완수하는 평가에서도 앞선 결과를 보였다.

답변의 정확도 역시 개선됐다. 오류를 유발하도록 설계된 오픈AI 내부 시험에서 낮은 추론 수준을 적용했을 때 GPT-6.1 테라의 오류율은 16.7%로 집계됐다. GPT-5.6 테라의 53.6%와 비교하면 약 37%포인트 낮은 수치다.

코딩 부문에서는 ‘터미널-벤치 4.0’ 평가에서 최고 추론 수준을 사용했을 때 전체 과제의 50.3%를 해결했다. 이는 GPT-5.6 테라가 공개 평가에서 기록한 21.5%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성적이다. 다만 오픈AI는 고난도 전문 코딩 작업에는 GPT-6.1 솔과 GPT-6 아스트라가 여전히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보안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오픈AI의 AI 위험 평가 및 대응 체계인 ‘대비 체계’ 기준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역량에서 최고 위험 단계인 ‘크리티컬’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됐다.

GPT-6.1 테라는 챗GPT 워크와 코덱스의 플러스, 프로, 엔터프라이즈, 에듀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개발자는 오픈AI API에서 ‘gpt-6.1-terra’ 모델명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표준 API 가격은 입력 토큰 100만 개당 1달러이며, 캐시 입력은 0.05달러, 출력은 5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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