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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07 12:33 (월)
사회

충북도, 20년 이상 노후산단 53곳 구조고도화 본격 추진

충북도, 20년 이상 노후산단 53곳 구조고도화 본격 추진

충청북도청 보도자료

충북도가 도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산업단지 53곳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구조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

충북도는 지난 3일 ‘충청북도 노후산단 구조고도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당초 관련 법률에 따른 계획 수립 대상인 청주일반산단, 오창과학산단, 오송생명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내 노후산단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고려해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 53개소 전체로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용역을 통해 각 산업단지의 산업·기반시설 현황과 노후화 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주요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해 산단별 특성에 맞는 관리·정비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청주·오창·오송·충주1·충주첨단·제천1산단 등 100만㎡ 이상 규모의 6개 산업단지는 선도모델로 선정됐다. 이들 산단을 대상으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미래산업 유치, 토지이용계획 개선, 기반시설 확충, 정주·교통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충북도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기존 노후산단을 미래산업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청주시와 충주시, 제천시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나눴다.

도는 오는 11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주요 조사 결과와 산업단지별 발전 방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충완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은 노후산단의 현황과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산단별 맞춤형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6개 선도모델을 중심으로 충북형 노후산단 구조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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