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마시는 힐링차 만드는 선엽스님
“차 한 잔 놓고 번잡한 정보로 분산된 정신을 집중해 마음을 들여다보면 좋겠어요.” 차(茶)가 주는 몸과 마음의 완화작용을 알지만 바쁜 일상에서 느림의 미학이 담긴 차를 애용하기란 쉽지 않다. 탄산이나 커피처럼 즉각적인 해소감에 길들여져 있는 현대 생활자에게는 더욱 그렇다. 차를 마실 때는 차(茶)가 가지는 자연과의 교접 능력에 대한 경건한 자세도 필요해 보인다. 차를 만드는 선엽 스님은 차에 계절을 담아 우리의 심신을 자연과 해후하게 한다.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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