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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15 18:42 (화)
문화.연예

가을빛 물든 익산의 '인생샷' 명소 한 바퀴…'포토스팟ZIP 시티투어' 10월 운행

미륵사지·고스락·아가페정원 등 대표 관광지 연계…10월 매주 토요일 총 5회 진행 16일부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서 선착순 접수…중식·버스비·체험료 포함 3만 원

익산시가 10월 한 달간 운영하는 '익산 포토스팟ZIP 시티투어' 공식 홍보 포스터. [사진=익산시 제공]

 

가을의 정취로 물드는 익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감성 여행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익산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적지와 대표 포토존을 하나로 엮은 '익산 포토스팟ZIP 시티투어'를 조성하고, 오는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방문객들이 백제 유산의 고풍스러운 멋과 계절 감성이 어우러진 명소들을 탐방하며 차별화된 여행의 순간을 사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투어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익산 미륵사지를 출발해 백제문화체험관, 고스락, 아가페정원, 황등석산전망대 등을 차례로 둘러보는 알찬 일정으로 구성된다.

  • 익산 미륵사지 및 백제문화체험관: 백제 역사와 찬란했던 불교 문화의 숨결을 느끼고, 백제 전통 의복을 직접 착용해 보는 이색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고스락: 수천 개의 장독대가 줄지어 장관을 이루는 고유의 전통 풍경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아가페정원: 울창한 수목과 가을 정취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힐링 산책을 즐긴다.
  • 황등석산전망대: 수십 년간 이어진 채석 산업이 만들어 낸 웅장하고 거친 암벽 경관을 통해 익산만의 색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운행은 10월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일일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참가 비용은 1인당 3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해당 금액에는 차량 이동을 위한 버스 운임과 전문 식당 중식비, 각종 시설 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알뜰한 여행을 돕는다.

투어 참가 신청은 9월 16일 오전 9시부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은 각 투어 일자 기준 1주일 전 금요일 오후 6시에 최종 마감된다. 세부 운행 코스와 예약에 관한 정보는 익산시 공식 누리집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리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시티투어는 백제왕도의 역사적 가치와 익산이 가진 다채로운 가을철 경관을 사진으로 기록하며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도록 코스를 짜냈다"며 "가을날 익산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소중한 사람들과 자신만의 특별한 추억 및 멋진 포토 재산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계절별 관광 트렌드와 방문객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테마 시티투어를 꾸준히 개발하는 한편, 지역 대표 축제 및 이벤트와 기존 관광 자원을 밀접하게 연결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다시 찾고 싶은 유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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