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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18 12:00 (금)
종합

옥천군, 지방지킴 대상 ‘인구늘리기’ 분야 최고상 수상

농어촌 기본소득과 청년 맞춤 정책으로 인구 5만 명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옥천군청 보도자료

옥천군이 지난 9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에서 인구늘리기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앞장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성과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천군은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층의 수도권 및 인근 대도시 이탈로 인한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5년 12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뒤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동시에 청년 주거비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지원, 청년 취업수당 등 대상별 맞춤 정책도 함께 운영하며 소득 지원에서 소비 확대, 창업과 취업 활성화, 지역 정착,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옥천군은 2022년 2월 이후 감소했던 인구 5만 명을 2026년 1월 말 약 4년 만에 다시 넘어섰다. 이후에도 증가세가 이어져 2026년 8월 기준 인구는 5만730명으로 집계됐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 내 소비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급액의 90% 이상이 지역에서 사용되면서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었다. 면 지역에서는 미용실과 외식업 등 청년 귀촌 창업이 이어졌고, 군서면 하나로마트 신설과 오지 마을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행복슈퍼’ 운영으로 주민 편의와 공동체 회복에도 힘을 보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 정착과 인구 5만 명 회복을 이뤄낸 성과를 군민과 함께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본소득과 연계한 맞춤형 정책을 강화해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무르며 함께 성장하는 옥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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