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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13 19:44 (일)
사회

옥천군,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고령농·여성농 우선 지원

옥천군,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고령농·여성농 우선 지원

옥천군청 보도자료

옥천군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한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부터 ‘2026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춧대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해 처리하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을 적기에 처리해 병해충 발생 요인을 줄이고, 관행적인 소각을 예방해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상반기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농가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파쇄를 지원한다. 특히 파쇄 장비 활용이 어렵거나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과 여성농 등 농업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별 단체신청 방식도 함께 운영한다. 여러 농가가 마을 단위로 공동 신청하면 작업 물량과 일정을 지역별로 조정할 수 있어 대기 기간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게 파쇄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한다. 농업인들에게 소각 대신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알리고 산불 예방과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9월 30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신청 필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우희제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불법 소각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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