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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7 19:16 (화)
IT/과학

한국수자원공사, 호찌민 이어 하노이에도 AI 정수장 기술 공급

하노이 송둥정수장과 19억4천만원 규모 계약…베트남 물 인프라 사업 확대 추진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이해를 돕기위한 AI이미지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이해를 돕기위한 AI이미지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수장 운영 기술을 베트남 하노이에 추가로 수출하며 현지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수공은 지난 22일 하노이 송둥정수장에서 현지 운영기관인 송둥JSC와 AI 정수장 기술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에 수공의 AI 정수장 기술이 적용되는 것은 지난 4월 호찌민시 켄동정수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하루 최대 30만㎥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송둥정수장은 하노이 지역의 핵심 급수시설 중 하나다. 수공은 이 정수장에 AI 기반 운영 기술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 규모는 약 19억4천만원에 달한다.

AI 정수장 기술은 수질과 유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수 처리 과정이 최적의 상태로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수공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 베트남 인프라 투자·건설기업 비나코넥스의 계열사인 물·환경 인프라 기업 비와신, 그리고 베트남 상하수도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내 상하수도 인프라 개발 사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공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국내 물 관리 기술의 해외 적용 가능성을 연이어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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