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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9 21:23 (목)
글로벌 CEO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박규태 기술총괄, ‘계량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FA-50·K9·천궁 등 K-방산 측정·교정 통합 시스템(K-METCAL) 국산화 및 수출 공로 인정

측정교정 패키지 수출 통해 약 1,600억 원 재무 성과 및 1조 원 수주 돌파에 기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박규태 기술총괄이 ‘계량의 날’을 맞아 K-방산 핵심 계량·측정 기술의 국산화 및 해외 수출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박규태 기술총괄은 32년 5개월간 방산 항공기 측정품질시스템 분야에 종사하며, 세계 최초의 이동식 유량표준기 및 토크렌치 교정 자동화 시스템 등 핵심 표준장비와 METCAL 운영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특히 FA-50 전투기의 '한국형 측정·교정 통합 시스템(K-METCAL)'을 구축하여 방산업계 최초로 K-METCAL 수출 패키지를 기획·개발하고, 제품 중심이 아닌 방위산업 계량측정 운영체계 자체를 수출하는 아시아 최초의 모델을 개척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거대한 재무적·산업적 성과로 이어졌다. FA-50 폴란드 사업을 통해 측정교정 품목 210종, 표준장비 6종, 운영시스템 및 훈련체계·교정서비스를 패키지로 최종 납품(2025년)하며 유럽 산업계량·측정교정체계를 처음으로 유럽에 수출했다. 이로써 약 1,600억 원의 직접적인 재무 성과를 달성했으며, KOLAS 인정의 국제 동등성 효력을 입증하여 신뢰성 기반 측정품질의 해외 확산을 이끌었다.

나아가 K9 자주포, 천궁 미사일 등 타 방산 수출사업으로 패키지 개발을 확산시켜 K-방산 전반에 파급효과를 창출했으며, 수출용 측정기술 체계 국산화율 99%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KAI는 역대 최고 실적인 연간 수주 1조 원 돌파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방산 수출 확대에 따른 교정 수요 증가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국가 디지털 품질 인프라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규태 기술총괄은 “방산물자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결정지이는 핵심은 엄격한 계량·측정 품질에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측정교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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