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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3 12:36 (금)
종합

성남시·베트남 타잉화성, 의료·바이오 및 산업 교류 확대 모색

타잉화성 대표단, 성남 의료기기·헬스케어 현장 방문…2027년 수교 35주년 협력 강화

성남시청 보도자료

성남시는 21일 응우옌 홍 퐁 베트남 타잉화성 인민의회 의장이 이끄는 대표단 18명이 성남을 찾아 의료·헬스케어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두 도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에는 타잉화성 기업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민간 경제계 인사들도 참여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지방정부 간 행정 교류를 넘어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도 함께 살폈다.

대표단은 먼저 성남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찾아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체계를 확인했다. 의료기관과 기업, 연구기관이 연계해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는 과정과 혁신 생태계 운영 사례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후 대표단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7년 한·베트남 수교 35주년을 계기로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타잉화성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만남이 자매도시인 성남시와 타잉화성이 교류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찾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양 도시가 지방정부 교류·협력의 모범 사례로 발전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응우옌 홍 퐁 의장은 성남이 스마트도시와 의료·바이오를 비롯한 첨단산업을 이끄는 도시라고 평가했다. 이어 두 도시가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트남 북중부에 자리한 타잉화성은 하노이에서 약 150㎞ 거리에 있으며, 430만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지역이다. 응이선 경제구역을 중심으로 제조업과 물류·항만 산업이 성장해 베트남의 주요 산업 거점으로 꼽힌다.

성남시는 이번 방문을 바탕으로 타잉화성과의 협력 범위를 행정 교류에서 경제·산업, 의료·바이오, 스마트도시 등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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