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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17 18:38 (목)
IT/과학

연수구, AI·GPR 기반 지하 안전관리 체계 구축 추진

스마트 지반조사 시스템 도입해 지반침하 위험을 조기에 감지한다

연수구가 인공지능(AI)과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접목한 스마트 지반조사 시스템을 마련해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 나선다.

지하 개발 확대와 지하 시설물의 노후화로 커지는 지반침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GPR 활용 스마트 지반 조사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며, 국비 5억4천6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7억8천만 원이 투입된다.

연수구는 오는 9월 18일 입찰 공고를 낸 뒤 10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 4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차량에 탑재하는 지표투과레이더 지반조사 장비 1대 제작, AI를 활용한 조사자료 자동 분석 프로그램 개발 및 서버 구축,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동한 지하 정보 통합관리 플랫폼 마련 등이 포함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외부 전문기관에 주로 의존했던 지반조사를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반침하 가능성을 미리 확인해 대응 속도를 높이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 대처 능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AI와 GPR 기술을 활용해 지반침하 위험을 사전에 찾아내는 지하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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