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 시 정부의 자립정착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500만 원의 전액 시비 자립지원금을 6월부터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여성가족부가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들에게 지원하는 자립지원금 충족조건(▲만 19세 미만에 입소해 ▲1년이 경과 ▲만 19세 이상 퇴소)이 될 때,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만 19세 이후 성폭행 피해를 당해 입소하거나, 만 19세 전에 입소했더라도 입소기간 1년을 다 못 채우고 퇴소하는 경우에는 지원금을 받지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25일 중앙분리대 철거를 시작으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1공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위치도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중앙부에 공원·녹지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천 원도심의 획기적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이 철거되며 이뤄진다. 이번에 착공하는 1공구는 약 1.8km 구간으로 인천대로 인천기점부터 독배로(인하로)까지이다.이번 공사는 총 40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며, 공
인천광역시는 관할 지역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중 부적합 제품의 유통·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관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정기점검으로, 점검 당일 대형점포 및 도·소매점 등에 진열 중인 모든 먹는샘물을 무작위 수거해 표시기준, 유통기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여부 확인을 위한 항목 수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 발견 시 즉시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먹는샘물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하는
태국 로드쇼 키비주얼5월 19일과 20일에는 태국에서, 5월 23에는 베트남에서 로드쇼가 열릴 예정인데, 관광·의료·마이스 등 21개의 인천 관광 기업이 공동 마케팅으로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의 해외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소프트 파워 인천(Soft Power INCHEON, 인천이 가진 관광, 문화 등의 매력)’을 주제로 태국과 베트남에서 인천 관광 단독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로드쇼 개최를 위해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을 꾸렸다. 이행숙 시 정무부시
하천 저서동물 시료채집 현장 전경 (왼쪽) 남동구 장수천 (오른쪽) 부평구 굴포천 인천광역시는 생물 관점에서 수생태계 건강성을 진단하고 하천의 자연성 회복 파악을 위해 공촌천, 굴포천, 승기천, 장수천에 살고 있는 저서동물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생태계 건강성이란 물 환경의 생태적 적합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서식 생물군의 분포 특성, 오염도에 대한 반응 등 생물학적 특성을 반영한 생태 중심의 물환경 조사 방식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하천에 살고 있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저서동물)을 봄, 가을 두 차례 채집해 출현 종수, 개체 밀도
협약식(출처=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는 노랑풍선과 함께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천시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시와 ㈜노랑풍선은 조손가정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해외여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여행 참가를 희망하는 조부모 75세 미만, 아동 7세 이상의 조손가정은(‘한부모가족지원법’대상자) 거주지 관할 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 내 돌봄·보호 기능이 취약한 조손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인천메타노믹스 블록체인 비전 선포식 및 MOU체결식`에서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유정복 시장,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메타노믹스 2023` 행사를 개최, 인천시의 블록체인 비전을 선포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미션을 공유하고 인천시가 디지털 경제 전환을 이끄는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태어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10명 모집...장학금 1천만원 지원한다고 밝혔다.(출처=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가 인천의료원의 간호사 수급 문제 해소와 안정적인 지역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은 1인당 최대 1천만원 장학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복무하게 된다. 전국 간호대학교에서 추천받은 4학년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인천의료원 간호사 결원율은 2020년 38%, 202
인천시, 무주택 청년에 최대 4년, 연 2% 전세대출 이자 지원한다고 밝혔다.(출처=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는 대출금리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최대 4년간, 연 2%의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 19세~만39세 무주택 청년세대주에게 최대 1억 원까지 전세보증금을 빌려주고, 최대 4년(기본 2년)까지 대출금 이자 연 2%를 지원하는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대출자는 시에서 지원하는 이자 연 2%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 은행에 납부
2023년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포스터인천광역시는 인천 재직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근속 유도를 위한‘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조기 퇴사의 주원인인 복리후생 불만요인 해소해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신청대상자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에서 2020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근무하며 ▲2023년 계약연봉 기준 3,200만원 이하인 ▲만 18~39세 인천시 거주 청년
2023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선정 위치도 및 현황(출처=인천광역시 보도자료)인천시가 원도심 지역 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전선·통신선 등 공중케이블을 보기 좋게 정비한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국비 210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지역 35개 구역의 전주 16,870본과 케이블 935㎞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주요 정비대상은 공중에 뒤엉킨 케이블과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인입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폐선·사선 및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케이블 등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국토교통부가 인천시와 함께 3월 13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3월 13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개소식에는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국회의원 허종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직무대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 인천도시공사(iH) 사장, 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1월 31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했으며, 예산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개소 하게 됐다. 인천 지역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피해 장애아동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시비를 포함한 27억여 원을 들여, 남·여를 구분해 보호할 수 있는 피해 장애아동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 올 하반기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 개소 ‘피해장애인 쉼터’는 장애인 학대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장애아동을 임시보호하는 곳이다. 시에는 그동안 피해 장애인쉼터가 있기는 했지만, 피해 장애아동들이 성인들과 함께 생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서 2월 3일 보건복지부 피해 장애아동쉼터 공모에
시민안전 위협하는 정당현수막 ... 인천시, 대책 마련 나서최근 난립하는 정당현수막으로 안전사고와 민원이 급증하자 인천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시민 안전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현수막 청정도시 인천’을 목표로 시와 10개 군·구 부서장으로 이뤄진 전담반(TF)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관련 조례도 개정해 제도적 기반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정당 현수막으로 인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도시환경이 저해된다는 민원이 폭증한 데다가, 최근 정당 현수막에 의한 관내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인천시, 돌봄위기가구 발굴 · 지원할 특화사업 16개 선정4천여명에 이르는 인천 곳곳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돌봄특화사업을 실시해 복지사각과 위기가구 보호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3월부터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돌봄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요양·돌봄, 보건·의료, 주거, 서비스 연계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돌봄특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 중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 공감복지2.0’ 실현을 위한 5개 전략 중 하나인 ‘시민 안심 복지체계 구축’의
전세 피해자, 인천 긴급주거지원 주택 첫 입주인천광역시는 전세 피해자 긴급주거지원을 위해 신속한 관계기관 실무협의를 통해 지원체계를 구축해 긴급주거지원 주택 최초 입주자가 23일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일 인천시와 한국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간 ‘전세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업무 협약’체결에 따른 것이다. 긴급주거지원 대상자는 전세사기 등으로 기존 입주주택의 경매진행 및 퇴거병령 등 피해를 입은 가구로 긴급주거지원을 희망하는 피해자가 대상이다. 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로 보증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서안에스앤씨가 ‘컨테이너 정렬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 개요항만 터미널에서는 컨테이너를 여러 단으로 쌓아 보관하는데, 컨테이너가 부정확하게 적재되면 돌풍이나 강풍 등에 의해서 컨테이너 무너짐 등의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컨테이너 정렬 상태 모니터링 안전 기술’은 항만 내 컨테이너 적재 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컨테이너의 정렬 상태를 감지하는 기술이
인천시가 대학(원)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원)생 학자금대출(등록금, 생활비)의 이자지원 대상자를 내달 1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2019년 1학기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지난해 하반기(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
인천광역시는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인천지역 항만활성화 인센티브 13억 3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인천지역 항만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증대, 신규항로 개설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에 11억3천만 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2억 원을 배분해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기업들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인천항 지원 업체는 고려해운(주) 등 136개 업체며, 경인항 지
인천광역시는 12월 27일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2022년 제8차 국가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변지역 개발 기본계획(안)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25만4,000㎡, 76.8천평)에 총 사업비 2천18억 원(국비)을 투입해 50인승 소형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4년 8월 옹진군에서 국토교통부에 비행금지구역 해제 및 소형공항 개발 건의를 시작으로, 2016년 5월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이 구체화 됐다. 2017년 국토교통부에서 수행한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