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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허가···고령자는 신중 투여 당부
  • 기사등록 2021-02-10 15:58:46
  • 기사수정 2021-05-07 0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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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가 10일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으로 공식 허가됐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에 대해서는 의사가 판단해 신중하게 투여하라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이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향후 미국 3상 임상시험 결과 등 추가 자료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허가를 결정했다.

 

최종점검위는 검증자문단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에 따라 만65세 이상을 포함한 18세 이상 사용을 허가했따.

 

단,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사용상 주의사항’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당부했다. 고령자 접종 길은 열되 실제 접종시 의사가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를 판단하라는 것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강립 식약처장은 “18세 이상 인구에 접종하는 것으로 허가하되, 추가적인 자료가 확인될 때까지 보다 신중하게 접종 시 유의하라는 주의사항을 포함했다”며 “또 식약처가 정한 허가사항을 질병청(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바꿀 수 없다. 예방접종전문위는 식약처의 허가사항 점검 내용과 사용상 주의사항을 종합 판단해 합리적인 접종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신 중 접종도 권장하지 않았다. 수유부의 투여와 관련해서는 ‘이 약이 모유로 분비되는지는 알 수 없다’는 내용을 사용상 주의사항에 기재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내주 중 국가출하승인을 종료할 계획이다. 백신은 오는 26일부터 접종될 예정이며, 앞서 질병관리청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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