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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7 18:41 (화)
종합

수원시, 민관 협력으로 위기가구에 긴급 생계·의료비 지원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대상…가구당 최대 100만 원 한시 지원

수원시청 보도자료

수원특례시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2026년 새빛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찾아내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위기가구다. 실직이나 폐업, 중증 질환 등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생계를 이어가거나 의료비를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재산 기준은 별도로 적용하지 않으며, 가구의 위기 정도와 지원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액은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이다. 생계비는 1인 가구 50만 원, 2인 가구 80만 원, 3인 이상 가구 1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의료비는 본인부담금 범위에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민간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한시 사업인 만큼 가구별로 1개월 동안 한 차례만 지원된다.

전체 사업비는 8000만 원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열매 네트워크’ 사업비 7000만 원과 김성민커피 후원금 1000만 원을 재원으로 마련했다. 사업은 올해 10월부터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접수만으로 지원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이번 협력체계에서 수원시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원 대상 심의와 선정, 지원금 지급을 맡는다. 양 기관은 촘촘한 연계를 통해 위기 가구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후원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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